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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가 급등하면서 장을 보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요즘,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식품 바우처 제도를 잘 활용하면 생활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 기준 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으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저소득층을 위한 대표 식품 바우처 제도 4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각 제도의 지원 대상, 혜택, 신청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1. 영양플러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함께 보충 식품을 일정 기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만 6세 미만),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소득 기준(2025년 기준):

    2인 가구: 약 314만 원
    3인 가구: 약 402만 원
    4인 가구: 약 487만 원 이하

    지원 품목: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주스, 닭가슴살, 김 등

    신청 방법: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계란 오이

    2. 푸드뱅크

    푸드뱅크 제도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식품 및 생필품을 저소득층에게 무상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푸드마켓을 통해 직접 방문 수령도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수급신청 탈락자 등

    지원 내용: 유통기한 임박 식품, 생필품 등

    이용 기간: 보통 6개월 (지역마다 상이)

    신청 방법: 거주지 지자체 또는 푸드뱅크 지점에 문의

    푸드뱅크 홈페이지에서 내 지역 푸드뱅크를 검색해보세요



     

    우유책

    3. 농식품 바우처

    농식품 바우처 제도는 생계급여 수급 가정 중 임산부 또는 아동이 포함된 가정을 대상으로 식품 구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 생계급여 수급 가구 + 가구 내 임산부·영유아 포함

    지원 금액(월): 1인: 4만 원, 2인: 6만5천 원, 3인: 8만3천 원, 4인: 10만 원

    구매 가능 품목: 국산 과일, 채소, 달걀, 잡곡류 등

    신청 기간: ~2025년 12월 12일까지

    신청 방법: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주의 사항: 현재 18개 시범 제외 지역에서는 신청 불가

    과일

    4. 정부양곡 할인 제도

    정부양곡 할인 제도는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가격에 쌀을 공급해 생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지원 내용: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0kg 쌀 2,500원, 주거/교육급여·차상위 계층: 10kg 쌀 10,000원

    신청 방법: 주민센터 방문 신청

    마무리하며

    오늘은 저소득층이 활용할 수 있는 식품 지원 제도 4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떤 제도든 지역별 신청 기준이나 지원 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지자체에 직접 문의하시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생활비 아끼고 건강 챙길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주변에 도움이 될 분들이 있다면 공유도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