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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키 17 (줄거리, 원작 소설 차이점, 관람 반응)

by tallme1234 2025. 3. 17.

영화 미키 17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Mickey7을 원작으로 한 SF 영화로, 인류가 외계 행성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복제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 '미키 17' 줄거리, 원작 소설 '미키 7'과 영화의 차이점 그리고 관객들의 관람 반응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미키 17 줄거리​

영화 미키 17은 2054년을 시대배경으로, 주인공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지구의 빚을 피해 니플하임 식민지의 '익스펜더블(소모품)'로 자원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익스펜더블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하면 새로운 신체로 재생되며, 미키는 16번 죽고 17번째로 재생된 상태입니다.미키의 임무는 인류의 발전을 위해 '죽는 것'입니다. 연구진들은 미키를 상대로 방사능에 노출된 피부가 얼마나 빨리 타는지, 눈은 몇 분 만에 멀어지는지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합니다. 밀폐 공간에 가둔 채 신경가스를 뿜어 얼마 만에 죽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백신 개발을 위해 일부러 신종 바이러스에 노출시키기도 하는데요, 미키가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가 익스펜더블이라는 이유로 동물에게도 하지 않는 잔인한 실험을 강행합니다. 사람들은 조금도 미안해하지 않는 자세를 가지며 궁금해하는 태도를 보이는데요. 죽었다 깨어난 미키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죽는 기분은 어때?"입니다. 그러나 미키 17이 임무 중 실종되어 죽은 줄 알았던 상황에서, 대원들은 미키 18을 새롭게 프린트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미키 17이 살아 돌아오면서 두 명의 미키가 존재하게 되고, 이는 큰 혼란을 야기합니다. 본체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복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미키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된 겁니다.이러한 혼란 속에서 미키들은 자신들의 존재 의미와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또한, 외계 생명체인 '크리퍼'와의 예기치 못한 교류를 통해 인간성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됩니다. 영화는 인간 복제, 존재의 의미,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봉준호 감독 특유의 스타일로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영화 '미키 17'과 원작 소설 '미키 7'의 차이점

소설에서는 미키가 7번째로 재생된 '미키 7'이 주인공이지만, 영화에서는 17번째로 재생된 '미키 17'이 주인공입니다. 이는 봉준호 감독이 미키의 성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설정한 것으로, 영화 미키 17에서는 18번째 미키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원작 소설인 '미키 7'에서는 먼 미래의 미드가르드 행성이 배경이며 미키는 역사 연구자입니다. 반면, 영화 '미키 17'은 2054년을 배경으로 하며, 미키는 역사 연구자가 아닌 친구 티모와 함께 마카롱 가게를 운영하다 실패하여 빚을 지고 지구를 떠나게 되는 캐릭터로 설정되었습니다. 소설에서 미키의 친구는 '베르토'로 묘사되지만, 영화에서는 '티모'로 등장하며, 미키를 이끌고 다니는 허세 가득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또한, 개척단의 책임자인 '마셜'은 소설에서 냉정하고 권위적인 성격이지만, 영화에서는 우스꽝스럽고 카리스마 없는 독재자로 표현됩니다. 영화에서는 마셜의 아내 '일파'가 추가되어 부부가 함께 개척단원들을 지배하는 설정이 더해졌습니다. 소설에서 크리퍼는 흰색의 여러 마디로 이루어진 다리를 가진 생명체로 묘사되지만, 영화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크루아상과 아르마딜로에서 영감을 받아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처럼 영화 <미키 17>은 원작 소설 <미키 7>의 주요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해석과 연출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점이 특징입니다.

영화 미키 17의 관람 반응

영화 '미키 17'의 관람 반응은 크게 호평과 혹평으로 나뉘는데, 특히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을 기대한 팬들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관객들은 영화가 다루는 복제인간과 존재의 의미라는 심오한 철학적 메시지와 SF적인 상상력에 극찬을 보냈으며 로버트 패틴슨의 1인 2역 연기력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았고, 특히 주인공 미키가 처한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느껴지는 블랙코미디가 봉 감독 특유의 감성을 잘 살렸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한 관객은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봉준호의 매력이 제대로 담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웃음과 긴장감을 오가는 연출 덕에 영화 끝까지 몰입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또한, 외계 생명체 '크리퍼'가 귀여우면서도 의미 있는 캐릭터라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를 한 관객들은 영화의 전개가 다소 난해하거나 봉준호 감독의 기존 작품에 비해 신선함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봉준호의 이전 작품들보다 메시지가 약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고, "스토리가 어렵고 유머도 억지스럽게 느껴졌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원작 소설과 달라진 부분들에 대해선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인물 설정과 배경 변화가 원작의 깊이를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미키 17>은 흥미로운 설정과 연출, 그리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철학적 메시지로 관객들 사이에서 많은 토론을 불러일으키며,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키 17'은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며,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